BootCamp(1) :: 마지막 프로젝트
시작하며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시간이 꽤 지난 상태입니다. 더 지난다면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겠다 싶어 급하게 작성하게 됐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용량 상품 데이터가 있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 이었습니다.
DB에 1000만건의 더미 상품을 적재해 부하를 걸어가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해결했습니다. 물론 이제와서 생각한다면 실제 서비스 환경이 아니었기에 유의미한 결과값은 딱히 없었던 것 같지만,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대한 실마리는 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상당히 만족하며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성능적인 부분에 집착해서인지 전체적인 설계와 코드베이스가 허술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성능이 있기 이전에 좋은 코드와 설계가 존재해야 하는게 맞는데 너무 이력서를 채우기에만 급급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본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날입니다.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내용과 고민은 깃허브 리드미에 잘 정리 해 두었으니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itHub - SpringMarket/SpringMarket: 1000만 건 상품 데이터가 있는 의류 쇼핑몰
1000만 건 상품 데이터가 있는 의류 쇼핑몰. Contribute to SpringMarket/SpringMarke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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